남미 볼리비아 포토시의 뽀꼬뽀꼬라는 오지산악마을로 뽀꼬뽀꼬라는
이름은 케추아어로 '풍요롭다'라는 의미랍니다.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였으나 '풍부한 광물'이라는 신의 축복은
원주민들에게 강제노동과 착취, 고산병으로 죽어가게 만들었고,
그런 억압과 착취를 피해 도망쳐 들어간 곳이 "뽀꼬뽀꼬"입니다.
자유를 위해 찾아간 그 땅이 이제는 문명으로부터 고립된 아주 가난한 땅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