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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초등학교 후원금 기부

admin 2024-03-29 12:27:48 조회수 53

고흥 금산초, 배움을 실천으로 마리안느와 마가렛 나눔 연수원에 기부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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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금산초등학교(교장 조상석)는 지난 12일(화) 학생회 임원들이 마리안느와 마가렛 나눔 연수원에 뜻깊은 기부금을 전달했다.

 

금산초에서는 지난달 23일 마리안느와 마가렛처럼 사랑과 나눔을 실천을 모토로 사랑나눔시장을 운영하여 870,550원의 이익을 얻었다. 행사 취지에 따라 나온 수익금 전액을 마리안느와 마가렛 나눔 연수원에 기부하고자 했다.

 

마리안느와 마가렛 나눔 연수원에서도 본교 활동에 감사함을 표하며 학생회 임원들을 환대 해주었다. 더불어 학생들이 배움을 실천과 나눔으로 행동함에 따라 기부금을 캄보디아에 있는 또래 친구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초에서는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삶을 통해 나눔과 봉사 정신을 배우고 우리가 할 수 있는 활동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기획 운영하였으며 그에 따른 수익금까지 기부하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배움이 실천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2학기 전교학생회장 김연주 학생은 “사랑나눔시장으로 모든 돈으로 기부하니 뿌듯하고 좋았다. 그리고 마리안느와 마가렛처럼 항상 힘든 사람들을 돕고 싶은 마음이 더 커졌다. 무엇보다 우리가 학교에서의 배움이 활동이 되고 이렇게 기부도 하니 더욱더 행복하고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상석 교장은 “2024학년도 교육활동도 지역과 함께하고 배우고 성장하며 선한 영향을 주는 활동, 무엇보다 학생들의 배움이 배움에서 끝이 아닌 배움을 행동하고 실천하며 학생들의 삶에 작은 울림을 주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지역과 연계하고 학생 중심의 교육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무척이나 대설과 한파로 추워진 연말, 마음만큼은 대설과 한파도 든든히 버틸 온기가 가득할 것 같다. 더불어 우리 아이들도 작지 않은 금액을 기부하였지만 몇 배는 큰 배움과 행복을 얻게 된 것 같다.

호남본부 김종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