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가 12일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희생과 봉사의 정신을 기리며, '(사)마리안느와 마가렛'과 함께 사회적 선한 영향력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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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일 이병호(왼쪽 네번째) 한국농어촌공사장과 (사)마리안느 마가렛 김연준 명예이사장이 공익사업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제공] |
이날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한국농어촌공사 임직원의 인문학적 소양 증진과 인성 함양을 위한 교육 진행 시 나눔연수원의 장소 대여와 연수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등 인권존중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병호 사장은 (사)마리안느와 마가렛의 공익사업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을 나누며 따뜻함을 나눠주시는 마리안느와 마가렛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마리안느와 마가렛'은 1962년 소록도 한센인을 위해 40년간 선행의 삶을 실천해 감동을 남긴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종교와 이념을 초월해 소외된 이웃 및 해외에 가난한 이들을 지원해오고 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