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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3.14 뉴스1) 서울·용산역서 소록도 천사 '마리안느-마가렛 사진전'

관리자 2018-03-15 09:37:52 조회수 2,507

서울·용산역서 소록도 천사 '마리안느-마가렛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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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사진전.(고흥군 제공)/뉴 스1 ? News1

 

 

 

전남 고흥군과 (사)마리안마가렛(이사장 김연준)은 14일 용산역에서 소록도의 천사 '마리안느-마가렛 사진전'을 개최했다.
22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사진전은 앞서 진행된 서울역 전시에 이어 두번째다. 

사진전은 평생 한센인을 위해 무보수로 봉사한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숭고한 봉사 정신을 기리고, 두 분의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 서명 운동을 병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리안느와 마가렛은 고흥 소록도에서 40여 년을 한센인을 위해 봉사하다, 나이 들어 더 이상 봉사할 수 없게 되자 '그동안 사랑 많이 받고 떠난다'는 편지 한 장 남기고 지난 2005년 홀연히 고국 오스트리아로 떠났다.

이번 사진전은 고흥 소록도에서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이 봉사하며 한센인, 주민들과 함께했던 사진들을 중심으로 구성했고 최근 사진도 포함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두 분의 헌신적인 사랑과 봉사, 배려가 우리 국민들에게 따스한 위로와 감동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뉴스1) 지정운 기자 | 2018-03-14 17:53 송고